약 74년 만에 대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필자는 지난 토요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청와대 뒷산(개방길)을 가보려고, 창의문에서 부터 북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1.21사태 김신조일당과 총격으로 소나무에 총탄이 선명한 그 뒷길을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오늘 취임식 이 있는 날입니다.
아래는 1.21사태 총격전이 벌어졌던 총탄흔적이 있는 소나무입니다.
대선때 누구를 찍었던,이제 5년동안 대한민국호를 몰고갈 새로운 선장이 되었으니 국민의 한사람으로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0시 군통수권을 인수받아 5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산주민들도 반반 이었던 대통령 용산 시대도 열렸습니다.
청와대는 취임식 당일인 5월10일 일반에 전면 개방되며 특별행사들이 열립니다.
청와대를 국민 열린 공간으로 재 구성하고 국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추진되었다.반대도 있고,우려도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윤석열 정부와 취임식에 맞춰 청와대 국민개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축하하는 뜻도 함께 담았다.
첫번째 행사는 오전 6시30분 북악산 등산로가 완전 개방되는데 맞춰 열립니다.
북악산 등산로는 2006년 이후 일부 구간 개방됐으나 5월10일 윤석열대통령 취임식 행사와 함께 완전히 개방됩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춘추문 앞에서 축시, 낭독, 북 퍼포먼스, 춘추문 개문 공연도 이루어집니다.
오전 11시부터는(취임식) 청와대 정문 개문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청와대 개문 행사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울림’을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 소외계층 등 국민대표 74명이 정문을 통해 함께 입장을 하는 상징적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국민대표의 뒤를 이어 관람신청 사전 예약자들이 입장하면서 청와대 개방이 시작됩니다.(무료입장이 온라인에서 10만원까지 갔다는)
청와대 개방 무료 관람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관람을 접수한 결과, 3일 만에 112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엄청 높았다는 결과입니다.
청와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회당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로 쓰였던 청와대는 74년만에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됩니다. 북악산 등산로도 함께 열리는데,아직은 청와대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아마도 내부시설 정리등 개방하기 전에 손봐야 할부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부터 청와대 문이 활짝 열리면 경내의 모든 시설들을 둘러볼수 있습니다.
청와대 본관과 공식행사 등에 사용된 영빈관과 외빈 접견등에 사용된 상춘재, 역대 대통령들 기념식수가 있는 녹지원 등입니다.
대통령 관저와 비서실 업무공간 등으로 사용됐던 여민관도 개방됩니다.
다만, 건물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는 없습니다.
집기 이전과 내부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만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두 시간 단위로 6천500명씩 예약을 받아 하루 관람 인원을 3만 9천 명으로 제한 한다고 합니다.
5월10일 취임식 첫날은 낮 12시부터 여서, 관람자로 2만 6천명이 당첨됐습니다.
경쟁률은 3.5대 1이었습니다.(10만원 까지 갔다는)
필자가 가보려고 했는데 못가봤던 청와대 뒷길 등산로 북악산길도 열립니다.
청와대로 인해 단절되었던 북악산 등산로는 인원 제한 없이 5월 10일부터 전면 개방됩니다.
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은 당분간 회수를 늘려 운행됩니다.
이번 청와대 개방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는데, 이후 청와대의 관리와 활용 방안은 논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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