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대스타였던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지고 김동호 장례위원장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강수연 님의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일상으로 무사귀환을 간절히 비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무엇이. 급해서 그리 빨리 갔을까요?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녀는 아름답게 그리고 따뜻하게 떠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자의 서 따르면
생전에 죽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영혼들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미망에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죽어서도 지금까지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무명 속에서 헤매는 것이다.
이처럼 사후세계와 이승의 삶은 의식의 형태가 변했을 뿐 그 본질은 다르지 않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은 삶이 온전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녀는 많은 팬들 그리고 평소 가족을 사랑했기에 가족과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바이바이를 하며 떠나갔을 것입니다
그녀는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지도 33년이 됐습니다. 스물한. 살부터 월드 스타로 살아온 셈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강수연의 멍에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세월호 다이빙벨을 상영한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예산이, 삭감되고 결국 집행위원장도 교체되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사태 수습을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독단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그녀를 가장 힘들게 한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5월75월 7일 타계한 강수연 님은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수연은 사임 이후 어머님까지 돌아가시면서
충격에 벗어나지 못해 병원에 다니며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거의 "4년 동안 외부와 접촉을 끊고 사회활동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강수연 님의 사는 이야기는 지인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지만,
강수연 님은 가족을 지극정성으로 돌봤다고 합니다. 지병이. 있으신 부모님과 큰오빠를 모시고 누이동생을 이끌면서 가장으로 지혜롭게 살았다"며
큰오빠를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서 말레이시아에 몇 달씩 머물렀다고 합니다.
이제는 걱정 근심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쉬시라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네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 묻지마 폭행] 마약 [환각상태] 범행 (0) | 2022.05.12 |
---|---|
[청와대 완전개방] [윤대통령취임식][북악산 등산로 개방] (1) | 2022.05.10 |
[안철수] [이재명 ] [대선주자급] 빅매치 [6.1지방선거] 판세분석 (0) | 2022.05.07 |
[강수연 심정지]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0) | 2022.05.06 |
어버이날 송가인 빨간카네이션 을 달아드리고 싶습니다. (1) | 2022.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