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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5월8일 섬집아기 어버이날 맞아 까마득한 옛날을 떠 올려보았습니다.
누구든 엄마는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이사 가신지가 오래 입니다. 시골생각 시골에 살때 엄마는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농협 공판장에 가져가게 했습니다. 상추,무, 호박, 열무 등입니다. 공판장에서 얼마를 받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무거운 짐만 옮겨드리면 되었습니다. 집에서 공판장까지는 4k 넘는 곳입니다. 물론,동네 농협이 있었으나, 당시는 흔해빠진 채소류는 시내 공판장에나 가야 팔수 있었습니다. 나는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면 몹시 힘들고, 귀찮아 했습니다. 그것이 다 나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식구들을 위해서 해야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혹시라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어쩔까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그것만은 나에게 안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참~~ 철딱서니 없고,..
2022. 4. 27.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