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성아 생일 축하해! BTS 하이브(HYBE)에 종성이는 없다.

사무실이 서울역 13번 출구라 가끔 운동삼아 한강을 나간다.

걷기 운동은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나 반대방향으로 강가 산책로를 걸으면 좋다.

아마 공원으로 치면, 최고의 공원이 아닌가 싶다.

사실, 필자는 한강대교로 다니면서도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것도 도보로 다니면서도  별 관심 없이 지나쳤는데!

언젠가부터 00야 생일 축하해 이런 플래카드나 건너편 담벼락에 BTS 사진들이 붙어 있는것을 보았다.

시실, BTS 하면 전 세계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홍보대사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도 미국 LA를  들었다 놨다.

로스앤젤레스가 온통 BTS 축제 도가니라고 방송에서 보도하고 있다.

사실, 한국인으로 자랑스럽기도 하고, 어께가 으쓱거린다.

HYBE  BTS 종성이 본사

건너편 요란한 건물이  하이브 (HYBE) (방시혁의장)  BTS 본사다.(용산에 살면서도 이제사 알은 것이 창피)

그리고, 종성이 생일이 나부끼는 프랑카드의 2002 0420 이란 걸 보고야 다가오는 4월 20일이 BTS 종성이 생일이구나! 이렇게 감을 잡았던 것이다.

물론, 세대차이가 나기 때문에 꼰대 소리를 들을수 있다.(그래도 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니, 자랑스럽기만 하다.

이제 코로나19 팬데믹도 물러가고, (아직은 아님) 자영업자들도 맘 놓고 영업을 하기 시작하고 했으니, BTS도 2년여 동안 대형 공연을 못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전 세계 투어를 통해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국위를 선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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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마케팅 

흑수저 아이돌이 일군 지구촌 정복

지금은 전세계 지구촌의 최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지만, 시작은 작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소속이었다.

방시혁 대표의 기획력 그리고, 시기적으로 잘 맞아 떨어져서 이룬 성공이 아닌가 싶다.

기획사가 자본과 방송에서 경쟁사에게 밀리면, 소속된 아이돌가수들이 방송출연이 어렵고,시청자에게 노출이 안된다.

그러다보면, 인기가 떨어지고, 광고출연들의 기회가 줄어들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이브 BTS 소속사 본사다.

방탄소년단은 2년만에 발매한 두번째 정규엘범 '윙스'를 통해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빌보드200 차트에 26위로 진입하며 빌보드 18주 연속톱10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성공 뒤에는 당연히 방시혁 선장의 프로듀싱 능력과 마케팅 능력이 뒷받침 되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기적, 모든여건이 잘 들어 맞았기 때문에 가능한일이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3가지로 요약 하자면,

1. 방탄소년단의 실력: 세계시장에서 통할 완성도 높은 노래와 춤, 외모, 외국의 전문가들도 K팝 이라기보다. 글로벌 음악이다고 표현한다고 한다. 힙합,레계,일렉트로닉, 남미 음악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는 글로벌음악이라고 한다. 퍼포먼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하늘을 뚫고 올라갈것만 같다. 칼군무들이 특히 그렇다.
2. 두번째는 너희들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수 있는 역량을 주문하였다고 한다. 멤버모두가 작곡 작삭편곡을 할수있는 능력을 갗추었다는 이야기다. 다시말하면 10대 20대가 공감할수 있는 사랑,꿈,우정,청춘.방황등 팬들이 공감 할수있는 메시지를 실었다.
3. 세번째는 방탄소년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자신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덤이 생기는 이유가 이런것이다.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 의 관계는 수평적관계로 작동한다. 방탄소년단이 만든 뮤직비디오는 감상차원을 넘어서 재창고 하며 생산자로 나선다. 예술의 가치가 수평적공유가치로 바뀌는 것이다.

물론, 기존K-팝가수들의 세계시장 도전이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2008년부터  미국팝시장을 도전했던 소녀시대,카라,비,원더걸스,보아,2NE1 등이 도전했지만, 빌보드 상위권에는 실패했다. 싸이는B급코믹으로 지구촌을 한번 흔들었으나, 음악성은 여전히 빌보드가 허락하지 않았다.

이모든것, 시대적상황, K팝세계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 자긍심등도 한몪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모쪼록 종성이 생일 축하한다.

BTS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