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도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일수록 행동이나 말에 진정성이 따른다."
위 말에 100%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필자는 80%는 그런가 같다.
자기 자신을 알아 간다는 것!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거 같다. 필자도 역시 오래전부터 이 문제로 고민했었다.
인생에 정답이 있다면야!.. 누구든 쉽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필자도 돌고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온 거 같다. 지금부터 8년 전 나를 찾아 떠났던 한 달간 인도 여행! 삶과 죽음의 향연(?) 죽음은 축제였던 "인도 바라나시" 강가 가트에 온종일 앉아 무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었던가! 나를 찾기 위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시체를 태우는 냄새가 역하지 않을 때까지 앉아서 지켜보기도 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나를 찾고 싶었다. 인도를 직접 가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삶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 인생의 변곡점이 필요한 분은 꼭 추천드립니다. 인도영화 "시티오브조이" 상세히 보기
나를 찾아 떠난 인도에서도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 2022년 11월 4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한 달간 다녀오기도 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떠나기 전 필자의 생각정리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자기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제삼자로서 남을 평가하기는 쉽다. 그리고 간단하게 상대를 이렇다 저렇다 평가한다. 필자도 그런 부류였다.
우리는 쉽게 상대를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다. 절대로 그 사람을 그렇게 판단해서도 그렇게 쉽게 평가해서도 안 되는 일임에도 우리는 살아가며 늘 그렇게 사람들을 쉽게 평가한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어쩌면 죽을 때까지 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성공하고 싶어 한다. 인생에서 목표를 명확히 세웠다고 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목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나라는 인간은 누구인지 본질적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시간은 줄어들고 방향을 다시 수정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아집이 생기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포용하려 하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나이가 어릴 때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해야 좋을 거 같다.
나라는 존재는 인간이란 범주에 속해 있고 나를 알면 다른 사람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다. 유일하기에 누구도 나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보이는 것으로는 누구도 나를 판단할 수 있지만 그 본질 속으로 들어가는 의미와 존재 이유를 알지는 못한다.
성공은 목표를 잡았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그들이 살아오면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다 보니 성공한 것이지 그것이 법칙이 될 수도 없고 그 방법이 자신에게 적용되지도 않을 수 있다.
우리에게 명확한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찾고 나만의 색과 캐릭터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나를 찾으려는 노력은 본질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안다면 나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삶을 더욱 겸손하게 삶을 더욱 진정성 있게 살아갈 수 있다. 세상의 문제와 답은 나로부터 시작이다.
나를 찾는 실천방안
자아를 알아가기 위한 5가지 실천 방법
➊, 글쓰기. : 사색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짧게라도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선 글쓰기는 듣기와 말하기의 사이 있는 생각의 창고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한방법이다. 블로그에 글을 씀으로 해서 그 순간만큼은 몰입과 고요가 찾아온다.
하나하나 글을 써 내려가면 내가 글 속에 살아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평생 같이 할 친구가 생기고 혼자서도 어디에서든 글이라는 친구를 데리고 다니며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다. 글 쓰는 나를 만들어 보자. 그러면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더 명확히 만들어 갈 수 있다. 나를 깊게 알아가는 과정으로 글쓰기 또는 블로그글쓰기를 추천한다.
➋, 운동. : 정신적 운동이 글쓰기라면 육체적 운동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간다. 선릉역에 사무실이 있을 때는 강남에서 내려서 걸어서 출근하곤 했다. 답답한 마음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정신적 지침이 조금씩 치유되었다. 육체적 운동이 수반되는 동안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고 몰입했다. 운동은 당신에게 명상의 시간이 되어줄 수 있다. 히말라야를 다녀와선, 강원도양양에서 강릉까지 13시간을 걸어보기도 했다.
➌, 대화. :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강연 시 수강생들과의 소통, 술자리를 통해 사람들과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여러 분야의 스펙트럼을 갖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다 보니 내가 배우는 것이 더 많았다. 대화를 통해 느낀 감정들이 글로서 정리되면 정체성은 더욱 선명해진다.
➍, 독서. : 책 읽기는 평생 풀어가야 할 숙제다. 지하철을 타보면, 늘 느낄 수 있다. 모두 스마트폰삼매경이다. 종이책을 권장한다. 물론노친네 소리를 들어도 좋다. 종이로 된 책을 읽는 동안 글 속에 담긴 의미를 찾게 되며 사색을 하게 된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알 수 있고 그 속에 나라는 존재를 고민하게 된다. 책은 자신의 생각을 넓혀가는 중요한 촉매제이다.
➎, 타인에게 묻는다 : 나는 어떤 사람으로 느껴지는지 주변의 지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이다. 그냥 자신이 어떤 사람처럼 느껴지는지를 물어봐라. 자신의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확인해 보라. 밖으로 보이는 모습과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과는 다를 수 있으나 나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인간의 철학은 내가 누구인가?라는 존재의 이유부터 시작되었다. 당신이 살아가며 성장하는 방법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구하는 것 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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