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돈벌기 / / 2023. 7. 5. 15:14

쉴드비티엠 공법 대곡 소사구간 너무 빠르네요.25분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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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 소사 전철구간

대곡 -소사구간은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어제 처음 시승해 봤는데 차가 달리는 시간만 25분이면 소사에서 대곡까지 도착합니다.

 

소사-대곡  대곡-소사 구간은 5 정거장입니다.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이렇게 정차합니다.

한강아래로 달리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필자는 한강구간 강바닥 밑을 어떻게 뚫었는지 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한강 하저터널공사

한강바닥 밑을 50미터 이상 내려가서 터널을 만든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연장사업의 최대 난공사였던 ‘한강 하저터널' 구간이 공사 시작 33개월 만에 관통했다.


고양시는 서울 강서구 개화동과 고양시 행주내동 사이의 한강 아래를 관통하는 2.7㎞ 구간이 실드티비엠(TBM) 공법으로 연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쉴드티비엠이란 대형 원통형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숴 수평으로 굴을 뚫은 다음 콘크리트 구조물로 터널을 만드는 공법이다. 상행선과 하행선을 각 2.7㎞씩 뚫었다. 2019년 3월 공사에 착수한 지 33개월 만이다.

쉴드티비엠(TBM)공법으로 뚫는 한강 하저터널공사 구간. 국가철도공단 제공
한강 하저터널 구간 공사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만큼 다량의 용수가 발생하고, 복합지층으로 이뤄진 자유로와 제2자유로 하부를 통과하는 고난도 공사였다. 이번에 한강 하저터널 구간이 관통함에 따라 대곡~소사선 14.1㎞에 이르는 터널 전 구간

 

이 완전하게 연결됐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대곡~소사선은 총사업비 1조 5767억 원을 들여 총연장 18.3㎞를 잇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소사선을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2023년 1월 동시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일산역 연장선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께 착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서해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김포공

 

항, 부천, 시흥 등이 철도로 연결돼 고양시가 수도권 교통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실드비티엠(TBM)

쉴드비티엠 공법은 우리는 특수한 기술입니다.

 

하저 터널은 시민들도 탐방하는 기회가 있습니다.

직접 다녀온 기자의 기사내용입니다.

 

 

드디어 한강하저터널로 향합니다. 계단을 통해 저 밑을 내려다보니 아찔하니 그 깊이가 대단하더군요. 저 까마득한 터널 입구까지는 진행요원의 안내를 따라 승강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터널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 50m쯤 걸어 들어갔을까요? 우리가 선 현재 위치는 강변북로 지하 42m 지점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20분 정도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빔 프로젝트 영상을 통해 분당선 공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 터널을 뚫는 데 사용된 실드(Shield) 공법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실드 공법은 ‘도버 해협 터널’을 뚫을 때 사용된 특수 공법인데요. 실드는 지름이 8m에 무게만 650t에 달하는 초대형 기계로 실드 앞에 달린 커터가 암반을 뚫어 터널 모양을 만듭니다. 동시에 실드 중간부에서는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외벽을 암반에 붙여 터널을 완성하는 공법입니다. 기존 발파공법은 발파 때 생기는 진동 때문에 한강 물이 터널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실드 공법을 도입했다는 설명입니다.

 본격적인 터널 탐방의 시작. 터널 중간중간에 완료된 공사의 모습이나 철도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진 등을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터널의 400m 지점을 지나는 순간입니다.

터널에 들어서서 걷기 시작한 지 40~50분쯤 지났을까요? 터널의 종점부에 도달. 터널을 가만히 보면 하저 터널을 이루는 벽들이 마치 레고처럼 끼워 맞추어진 둥근 타일과 같은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신기한 듯이 두 눈을 반짝이더니, 이내 조심스레 만져봅니다.

 터널의 마지막 지점. 터널을 빠져나온 탐방단의 눈에 들어온 것은 거대한 실드! 그 거대한 몸집 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들의 모습이란, 마치 소인국 사람들이 거인 걸리버를 발견한 것과도 같은 모습들입니다.

총 2시간 남짓이 소요된 한강하저터널 탐방. 뒤를 돌아보니 길에 이어져 있는 터널이 모습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는 승강기 안에서 이번 탐방에 참가한 시민들의 소감을 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이번 도보 탐방에 참가하게 됐다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박정은 씨. “한강 아래에 어떻게 터널이 뚫어졌는지 궁금했어요. 무엇보다 지하철역이나 지도 등을 외우기 좋아하는 아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해주고 싶었어요.” 아들 이재승 군도 한강 아래를 걸었다는 게 마냥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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